밀레시안, 에트왈

설정 2018. 2. 18. 16:37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내의 주인공인 밀레시안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든 '주밀레' 자캐 프로필입니다.

※어느정도 최소한의 이입은 있을지언정 저는 주밀레를 한 명의 캐릭터로서 플레이어인 저와는 별개의 인물로 보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약 : [플레이어(나)≠주밀레]

 

 

 

 

♠Theme

1. 설원 위 그 별

https://youtu.be/0U8MkhDH430

*낭만(@romantic761) 님 커미션

 

2. 겨울 호수 위의 에트왈

https://soundcloud.com/eunah-hwang-669642434/slzdtxxcgaik?utm_source=clipboard&utm_medium=text&utm_campaign=social_sharing 

 

겨울 호수 위의 에트왈

[Étoile over the winter Lake]
 Commission for Ertensia ©Copyright 2022 by Eunah Hwang Illustration by: er_mabi

soundcloud.com

*세틀(@CertelCommisson) 님 커미션

 

 

 

 

 

 

 

 

*김연유님(@Dolce__syrup)

 

 

 

*솥밥님( @S2songgoS2 )

 

이름 : 에트왈(étoile)

애칭은 에트, 친숙하다는 이유로 이 애칭을 무척 좋아한다.

사실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는 에린에 오기 전, 원래 세계에서 불렸던 애칭이기도 했다. 이전 세계에서의 이름은 '에트왈 블랑'

'에트왈 루시엘라' 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나이 : 외적으로 보이는 나이는 주로 많이 치면 20대 초반, 어리게 치면 10대 후반쯤인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 딱히 제 입으로 밝힐 일이 그다지 없을 뿐이지, 꽤 오래전에 에린에 정착한 밀레시안. 우리는 이걸 천묵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성별 : 언제나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린 모습을 하게 되는 일은 있어도 그녀가 남성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있었다고 해도 길어봐야 하루 정도일 정말 찰나였을 것이다.

 

외관 : 

 

눈으로 빚어낸 듯한 설백색이 달빛을 받아 옅은 바람결을 따라 흩날려 춤춘다. 빛을 받은 호수, 혹은 보석 같은 푸른 눈동자는 무구한 아름다움을 품고 빛나며 세상을 담는다.
설원에 핀 한 떨기 엷고 옅은 빛깔의 푸른 장미, 혹은 눈보다 흰 장미, 또는 목련꽃을 연상시키는 자태가 이쪽을 향해 온화히 미소지어 보였다.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에 푸른 빛깔의 눈동자. 피부는 마치 도자기 인형처럼 희고 깨끗하다. 누구든 마주하게 된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저도 모르게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얼굴.

-자칫 겨울을 연상시킬 만큼 차가운 분위기로 느껴질 수 있을법한 인상이지만, 매사 미소짓고 있는 일이 많아 실제로 마주하고 보면 '차갑다' 보단 '따스하다' 라는 이미지.

-에린에 왔던 시절부터 실버 블론드 색의 머리카락을 유지해 왔으나, 잊혀진 성역 아발론의 성소에서 벌였던 싸움으로 이신의 힘을 얻은 직후 희게 변해버렸다고 한다.

-차려입는 의복들은 언제나 기본적으로 하얀색이 베이스.
당연스럽게도 즐겨입는 옷은 정해져 있긴 하나, 옷차림 자체는 그때그때 상황과 장소에 따라 변하는 타입.

-이것저것 머리장식이나 귀걸이, 반지 등 장신구로 곧잘 꾸미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겨울 숲에 핀 장미를 연상시키는 향기.

 

성격 : 얼굴에 보이는 감정들이 분명하며 기본적으로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깊고 자애로우며 밀레시안답게 도움을 바라는 손길을 외면하지 못한다. 불의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다만 머리 끝까지 화가 나거나 자기 사람을 건드리면 전혀 다른 사람처럼 군다. 발레스의 혹한마냥 얼어붙을듯 싸늘하고 말 그대로 무자비함 그 자체, 가차없다. 그나마 끓는점이 그리 낮진 않아 적당히 웃어넘기는 탓에 평소에는 볼 일이 드물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다소 엉뚱한 면모가 있으며 제가 내키지 않으면 내색하지 않을 뿐 겉보기와 달리 장난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누가 밀레시안 아니랄까봐 남의 부탁을 좀처럼 거절하지 못한다. 특히 자기 사람이라 인식한 이들에겐 한없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배신을 싫어하며 배신자들을 증오한다. 밀레시안과 다난? 포워르? 또는 신? 어느쪽 할 것 없이.

다만 밀레시안으로서의 본성은 그녀에게 온전한 증오의 감정을 허락하지 않았다. 증오하게 되더라도, 종래에는 결국 증오의 끈을 놓고 사랑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에트왈이라는 이름의 밀레시안은 에린을, 그리고 이 곳에서 살아가는 제 곁의 존재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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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스트림의 밀레시안 자정작용의 영향을 유독 강하게 받고 있다. 그런 탓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도 얼마 지나지 않아 풀어진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연애감정을 쉽게 살 법한 아름다운 외관이나 다정한 성품에도 불구하고 이전 생과 지금을 통틀어 연애경험이 없다. 별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이전 생에서부터 통제되고 폐쇄적인 삶을 살았던 탓. 그러한 이유로 그녀가 연애감정을 깨우친다면 상대를 향해 답지 않을지도 모를 '첫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현재 진행형일 지도 모르고.

 


특징 & 그 외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반존대를 사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얼음을 깎아 세공한 것 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양손검 한 자루. 그 외에는 정교하게 장식된 듀얼건이나, 서리꽃 색으로 반짝거리는 장미 장식이 달린 체인 블레이드. 마검술 아르카나에 특히 능하지만 일단은 드루이드이기도 하기 때문에 얼음꽃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진 스태프를 이용한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시드 스넷타와 슬리아브 미시가 자리한 설산 어딘가에는 그녀의 거처가 있다고 한다. 마법을 걸어 숨겨뒀기 때문에 그녀가 의도적으로 마법을 해제하거나 직접 안내하여 끌어들이지 않는 한, 그냥은 찾아내지 못한다는게 문제일 뿐.

특기는 노래와 연주. 춤을 추는 것도 좋아하여 왕성연회에 자주 참석하는 모양이다.

 

그 외의 특기가 없냐고 묻는다면 요리. 다만 청소나 뒷정리에는 조금 소질이 없는 편 (ex. 정돈하려고 노력해도 개인 서재가 항상 어질러져 있음, 가방이 뒤죽박죽)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한 애주가에 술고래. 원래 좀처럼 취하지 않는 체질인 것인지, 취해도 평소와 달라지는게 없는 것인지는 몰라도 좀처럼 취한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

 

 

 

에린에 오기 전, '에트왈 블랑' 로서의 삶은 정말 단편적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이 무대 위의 발레리나였다는 것 정도. 이것도 회한의 동굴에 들어갔다가 간신히 기억난 일.  다난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소녀에게 에린을 떠나도 소녀에겐 돌아갈 자리가 있지 않냐는 말을 하지만, 정작 소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영혼은 이미 돌아갈 곳을 잃었으리라 단정짓고 있다. 직감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무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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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세계의 에트왈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에린에 넘어온 영혼이 깃든 육신이 맞이한 첫번째 죽음으로 인해 아슬하게나마 남아있던 원래 세계와의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어졌으니까.

즉, 원래 세계의 에트왈 블랑은 이미 죽은 사람.

 

그동안 겪어온 사건들로 인해 심적으로 깎여나가고 무너지길 반복하며 고통받아 왔으면서도 제 의지로도 에린을 떠날 마음조차 못 먹는 이유가 이것.

 

누가 설원에 사는 밀레시안 아니랄까봐 추위에 강한 편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발레스나 시드 스넷타, 슬리아브 미시 같은 설원이나 설산에서도 딱히 두꺼운 옷을 입지 않아도 튼튼!

 

생각보다 크고 작은 자잘한 생채기가 많은 편인데, 등에는 커다란 흉터, 그리고 양쪽 손바닥에 자리잡은 화상자국. 남들 앞에 나서야 할 땐 마법을 사용하여 임의로 가리거나 장갑을 착용하여 가리고 다닌다. 환생을 해도 사라지지 않아 난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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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는 G21 이후, 화상은 G25 이후. 수호자와 파괴자가 각각 아주 거한 선물을 하나씩 줬다. 

 

♣지난 이야기 (과거 설정)

https://errrrr.postype.com/post/13274752

 

*굳이 안 봐도 상관없는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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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에서의 관계도 - With 밀레시안 

https://errrrr.postype.com/post/13275346
 

밀레시안, 에트왈 (3): 에르인에린

1. 다른 분들과의 자관 목록입니다.2. 게임을 접으시거나 오너간의 교류가 끊기거나, 없다고 판단 될 시 정리 될 수 있습니다. 3. 자관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슈네비첸 소중한 오

www.postype.com

 

◆알터와 로시네 연인드림, 그런데 별개의 루트로 드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날개 드림이 아닙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천천히 쓸게요....ㅇ(-(



 

Posted by 에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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